여름철 과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은 바로 복숭아이다. 달콤한 맛과 향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과일인데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상징이었던 복숭아는 현대 의학에서도 노화 방지 및 피로 해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자. 여름철 과일하면 떠오르는 제철과일 복숭아가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만점 과일인데요. 이러한 복숭아 속에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숭아 효능 첫 번째 : 항암효과 및 노화방지
먼저 복숭아 하면 바로 떠오르는 성분 중 하나인 아스파르트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만성 피로 증후군 개선 및 간 해독 그리고 항체 생성 촉진등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페놀 화합물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체내 유해 활성산소 억제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니코틴 제거, 항암효과 노화방지 변비개선 다이어트 피부미용 등등 정말 수많은 효능들이 존재한다고 하니 올여름 건강관리 차원에서라도 자주 챙겨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복숭아는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데다 과육이 부드럽고 연해서 먹기 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 면에서는 다소 부담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찾게 된다. 아무래도 내 입맛에 딱 맞는 과일이기 때문이리라. 아무튼 이렇게 맛있는 복숭아라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하지 않을까? 마침 농촌진흥청에서 좋은 정보를 제공했길래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복숭아는 크게 백도와 황도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먹는 품종은 주로 백도인데 껍질 표면이 유백색이고 과육이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을 띤다.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아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반면 황도는 껍질이 황색 바탕에 붉은색 줄무늬가 있으며 과육은 단단한 편이다.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하고 저장 기간이 길어 통조림용으로 많이 쓰인다. 참고로 보관법으로는 실온에 두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냉장 보관해야 한다. 이때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면 습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울러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털을 제거 후 먹으면 더욱 좋다.
어릴 적 엄마가 깎아주시던 백도복숭아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과즙 덕분에 기분까지 상쾌해지곤 했다. 지금이야 계절 상관없이 먹고 싶을 때 마음껏 사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귀한 대접을 받았다. 오죽하면 제사상에나 올랐을까. 그랬던 복숭아가 언젠가부터 마트 진열대 위에 등장하더니 몸값이 점점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급기야 금값이 되고 말았다. 물론 여전히 비싸긴 하지만 몇 년 전에 비하면 많이 저렴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지갑을 열기가 망설여진다. 워낙 비싼 탓에 쉽게 살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땐 차라리 통조림을 먹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당당히 복숭아파임을 선언하겠다. 물론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일단 한번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선 향부터가 남다르다. 껍질을 벗기는 순간 달콤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데 절로 군침이 돈다.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과즙이 팡팡 터지는데 어찌나 달콤한지 눈이 저절로 감긴다. 또 과육이 연하고 부드러워 어르신들 드시기에도 부담 없다. 다만 보관 기간이 짧은 편이라 한꺼번에 많이 사두면 금방 물러져서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상으로 오늘은 복숭아 효능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